도 종합상황실 및 119 ․ 112 상황실 방문․점검, 독도경비대 격려 등
오전 10시에 119 종합 상황실을 방문, 시․군 소방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및 화재 예방, 응급환자 이송 등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으로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고 비상근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경북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을 방문, 연휴기간 각종상황 대책 등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독도경비대와 영상통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민족의 섬 독도에서 명절도 아랑곳없이 당당하고 늠름하게 독도수호에 헌신하는 경비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경북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에서는 23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주재해 시군별 ‘설 연휴 종합대책’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폭설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와,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등 시군별로 자체 특성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 모두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제역 및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고, 차량 소독시설 등으로 인한 작은 불편함에는 협조와 이해를 구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설 연휴기간 기간 동안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시군과 함께 가동하고 연인원 3,090명(1일 평균 618명)의 관계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