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의 일정 부분을 블록 모양으로 나누어서 염색하는 방법으로, 특히 개성을 표현하려는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다. 이미 화장품 브랜드인 ‘레블론’이 지난해 가을 광고 캠페인에서 선보인 바 있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같은 모양으로 다시 염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색상이 생동감 넘치고 패턴이 일정하게 나타나도록 하려면 주기적으로 미용실을 찾아가 보정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