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YTN 방송화면 캡처
줄리 크로이처는 영국 <데일리메일> 웹사이트인 <메일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에게 안전하지 않은 여행지를 선정했다. 그는 “전 세계 유명 도시 중 여성에게 이토록 불친절하고 위험한 곳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은 어디에서나 환영받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당신의 착각”이라며 “예를 들어 여성 여행자로서 브라질과 덴마크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면, 위험하지 않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도 인도와 브라질, 터키 등지를 여성이 여행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할 국가로 꼽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끊이지 않으며, 특히 여행객들의 피해사례도 다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 1위로 콜롬비아 보고타를 선정했다. 2위는 멕시코 의 멕시코시티, 3위는 페루의 리마 4위는 인도의 뉴델리다.
최선재 인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