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의왕철도축제’는 철도박물관과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일원에서 개최되며, 특구 지정과 연계한 철도산업체험 및 콘텐츠를 주 테마로 하여 다양한 공연과 경연, 전시, 학습 마당으로 펼쳐지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철도축제를 통해 철도의 메카인 의왕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1회에 걸쳐 ‘의왕어린이축제’라는 명칭으로 어린이 날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2013년 9월 의왕역과 왕송호수 주변이 철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축제 명칭을 ‘의왕철도축제’로 변경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