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 구동 플랫폼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해 추가 실내 공간 확보 등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제논라이트에 비해 더 밝은 반면 에너지는 절반 정도만 소비하는 LED 헤드라이트도 특징 중 하나다. LED 기술이 접목된 코너링 라이트는 저속에서 방향을 틀 때 비회전식 조명을 통해 측면을 밝게 비춘다.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의 차세대 엔진 패밀리인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콤팩트한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자랑하는 동시에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9초에 도달한다. 새로 개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변속, 부드러운 조작성,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복합연비는 17㎞/ℓ.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