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는 21억원을 투자해 노후된 제주위생처리장을 올해 안으로 개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정적인 제주하수처리장 연계처리 수질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개량과 위생처리장 내 건축물 철거 및 조경시설 설치로 주변 생활민원 예방과 쾌적한 위생처리장 환경을 조성키 위한 것이다.
사업은 처리시설 문제점 개선과 노후시설 개량을 통해 처리공정 및 안정적 위생처리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50% 국비지원을 받고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이 마무리 되면 각 단위공정별 운영자료 분석과 처리성능을 평가, 단위공정별 처리성능․효율 및 하수처리장과 연계처리 되는 수질 문제점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포집, 탈취해 제주위생처리장 악취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건축물 철거구역은 공간별 조경식재를 통해 시설주변 생활민원 예방 및 쾌적한 위생처리장 환경조성 등 외관상으로도 청결의미지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