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인1나눔계좌 업무협약식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5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계좌 갖기’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재능기부 이외에 누구나 쉽게 큰 부담 없이 소액의 금액으로 ‘행복한 동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금회에 전용계좌를 개설해 재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행복한 동행 복지사업에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1계좌 1,000원부터 신청해 매달25일 자동이체 되는 정기후원과 일정금액을 직접 입금하는 일시후원으로 구별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 계속 모금활동을 펼쳐 일정액이 마련되면 행복한 동행 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및 필요물품 구입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 공직자들은 이번 1인 1나눔 계좌 갖기에 솔선 참여해 이들이 신청한 후원금 신청서를 1년간 납부 금액으로 환산하면 26,486,000원으로 집계됐다.
조병돈 시장은 “행복한 동행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은 금액이더라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