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생사료 사용으로 야기되는 연안환경 오염 방지 및 수산자원관리에 기여하고 경영비 절감 등을 통해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시범사업에 56억원이 지원된다.
또 항생제 위주 질병관리 방식을 지양하고 예방 중심의 질병관리 정착을 통해 고품질 양식수산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어류질병예방백신공급 지원사업에 8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생물방역사업과 공수산질병관리사 위촉 등을 통해 양식장 질병 예찰 관리활동을 강화하는 등 질병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식지원과 함께 양식광어 출하전 안전성 지도․단속을 강화해 소비자로부터 신뢰가 구축되면 제주광어 가격안정화는 물론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