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비 보조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한 특별교육 .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7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시비 보조금의 전략적 확보를 위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통상적, 획일적으로 전 지방자치단체에 배정되는 보조사업 외에 공무원의 창의적 사고와 노력으로 국·시비 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 공모사업 등의 제도 설명과 사례 제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보조금 확보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교육의 주 내용은 신규 사업계획 입안 시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 또는 공모사업의 요구조건에 접목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고려하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규모의 확장은 물론, 사업의 효율성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으로 지역현안문제 해소와 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어 국·시비보조금 확보 및 세외수입 확충에 기여한 환경보전과 정구영, 공원녹지과 유동일 주무관의 성공적인 사례발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재원확충은 대규모의 국·시비를 확충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규모라 하더라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국가시책에 접목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 구의 예산을 나의 살림이라고 생각하고 업무방식을 개선하는 데 있다“며 주인의식을 가진 공무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