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지관전에서 3·1절을 맞아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는 정기법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지관전에서 3·1절을 맞아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는 정기법회를 가졌다.
이날 3·1절 정기법회에는 주지 무원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스님을 비롯, 신도회장 이헌승 국회의원, 나성린 국회의원을 포함한 신도 1만 명이 동참했다.
법회 축가를 대신해 화엄합창단,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신도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합창했으며, 최주덕 신도회장의 선창으로 1만여 명이 동시에 만세 삼창을 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3.1절 96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생활 속에서 애국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