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는 4일 이정호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캠퍼스타운역, 차량반입선, 송도버스차고지 및 차량기지 등에서 봄철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각종 외부시설물의 균열, 붕괴, 침하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주를 ‘안전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역사, 차량반입선, 송도차고지, 차량기지 등 현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의 균열 및 역사 외부출입구 주변 지반 침하 등 위험요인을 살피며 재난발생시 대응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호 사장은 “실질적인 사고예방훈련을 포함하는 선제적 안전점검과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하고 “일반 시민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캠페인도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