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시가지 도로 일제정비에 돌입했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시가지 도로 일제정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일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도로 일제정비 기간’을 정하고 도로보수반, 가로등 정비반, 노점상 단속반을 편성해 성화봉송로 및 경기장주변 등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비대상은 도로 5370개 노선(1300㎞)과 지하보·차도 등 도로시설물 613개소, 가로등 2만 7028개소, 보안등 2만 3032개소 등이다.
또 일제 정비기간 중에 노면 파손(포트홀)정비와 보도정비, 미점등 가로등 정비, 노상적치물 정비, 노점상 사전차단 및 단속 등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기간에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