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울산박물관의 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나는야 철기공방 대장장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족 HAPPY WEEKEND‘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HAPPY WEEKEND’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에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상설전시와 연계해 건전한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철기유물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파라핀을 활용해 철기유물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로, 40명(가족 포함) 이내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신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이달 5~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고 울산 지역사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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