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 Ⅰ·Ⅱ 및 내일키움 가입자 대상 연말까지 77회 진행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주요 공공기관, 대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 중인 이 교육은 올해 ‘내일의 희망’이란 주제로 연말까지 77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노후준비에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 요소를 총 망라한 과정(재무·건강·일·주거·대인·여가 등)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연인원 약 6천명이 교육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희망·내일키움이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탈수급과 자활을 위한 제도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희망키움Ⅰ’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 6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키움Ⅱ’ 기초생활 비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 90%~120% 이며 최근 1년 6개월 이상 근로한 자가 대상이다.
또 내일키움의 대상자는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최근 3개월 이상 성실히 근무 중인 자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월 9일 부산광역자활센터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탈수급과 자활을 돕기 위한 노후설계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