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형 민간공사장 시민우선고용·지역업체 참여 확대

[일요신문] 경기도 고양시는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민선6기 행복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과 연계한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연면적 1만㎡ 이상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고양시민 20% 우선고용과 지역하도업체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사용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금년도 대상 사업장은 일반건축물 5개소와 아파트 4개 등 모두 9개소 건축공사장이다.

2014년도에는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총 10만1,024명의 고양시민을 우선 고용하였으며 고양시 지역 자재·장비 업체 등과 273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기수 건축과장은 “고양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민간 공사관계자에게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다시 한 번 당부했으며 앞으로 건축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민 우선고용 시책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