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각종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웨딩드레스 제작의 달인’으로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띠모웨딩 김 라파엘 대표가 업계 최초 소비자직거래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비자직거래는 업체 간 거래되는 중간마진을 없앤 ‘원스톱 웨딩 서비스’로 가격은 낮추고 퀄리티는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9일 김 라파엘 대표는 “일반 웨딩컨설팅 업체와 달리 소비자가 업체와 직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웨딩상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며 “웨딩전문가와의 1:1 맞춤상담을 통해 예산에 맞춘 원스톱 웨딩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원스톱 웨딩 서비스는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허니문, 웨딩스타일링, 한복, 각종 혼수에 이르기까지 결혼준비부터 예식 당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예비신부를 돋보이게 해줄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38년 경력의 웨딩드레스 장인이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되며, 드레스 한 벌 당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 수입웨딩드레스 스타일이나 유명 여배우가 입은 디자인도 저렴한 가격에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예비신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피팅비 5만원만 내면 총 5벌을 입어볼 수 있는 ‘5+5 이벤트’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장인이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 총 5벌을 피팅비 5만원만 내고 다 입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웨딩숍 한 곳당 피팅비를 3만원(3벌 기준)씩 받고 있는데 3군데만 돌아도 9만원이니 가격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또한 웨딩숍마다 드레스 디자인이나 스타일이 모두 달라 한 번에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결혼명품클럽에서는 예비신부의 체형·이미지·얼굴형·예식장 분위기·신랑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으며, 상·하의가 분리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취향이나 체형에 맞게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일 계약고객에 한해 무료 예식장 추천도 가능하며 매월 예비부부 5쌍에 한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7만원에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결혼명품클럽이나 오띠모웨딩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