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최순자 총장과 신임 처장단이 워크숍에 참석해 인하대 발전 계획 및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는 지난 7일 인하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임 처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인하대 제14대 총장으로 부임한 최순자 총장은 신·구 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를 한 단계 더 상승시키기 위한 발전 계획 및 비전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최 총장은 워크숍에서 인하대를 ‘글로벌 프론티어 인재 육성의 명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대외경쟁력 강화 ▲인하교육 이노베이션(Innovation) ▲재정 확충과 다원화 ▲교수 역량 강화 ▲대학의 사회적 기여 등 5대 핵심 전략에 대한 실천을 당부했다.
최순자 총장은 “인하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 등 대학 구성원 전체의 소통과 협력”이라면서 “동북아의 중심 도시인 인천의 대표 대학으로 인천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인하공동체정신’을 회복해 인천 거점대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