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포스터. (제공=MBC)
김성령은 10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딸로 출연하는 이성경에 대해 “촬영 전부터 지인들이 이성경에 대해 칭찬했다. 작가들도 이성경이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고 해 기대를 했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극 중 수중촬영 신이 있는데 나는 콧속으로 물이 들어가고 눈도 따가워서 고생을 했다”며 “나와 반대로 이성경은 화보 찍는 줄 알았다.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연기를 소화하는 모습이 멋있어 역시 슈퍼모델답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성경은 “김성령 선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지인들에게 김성령 선배와 함께 한다고 하자 모두 김성령 선배의 외모를 극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성경은 “모델은 아무래도 얼굴보다는 몸매인데, 미스코리아는 얼굴 몸매 모두 다 되 부럽다”며 “김성령 선배와 모녀 연기를 하는데 케미를 잘 살리려면 미스코리아를 따라가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후속작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