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가 11일 새롭게 출범한다.
제주도는 스포츠산업육성정책의 기획‧조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 인사들로 새롭게 구성한 제주도체육진흥협의회를 이날 출범한다고 밝혔다.
체육진흥협의회는 20명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스포츠산업·체육관련 학과 교수, 스포츠대회 유치, 스포츠산업 시설인프라, 골프산업 및 전지훈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대회유치 및 골프산업분야 2명이 포함된 학계 6명, 체육단체 7명, 시설 2명, 문화관광 2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협의회는 도외대학과 중앙단위 체육단체 소속 전문가 2명을 위촉함으로써 폭넓은 심의를 통해 제주체육진흥을 도모할 전망이다.
도는 이날 오후 4시 도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위촉과 1차 회의를 갖고 제주형 스포츠산업 육성과 현안사항 등을 보고하고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도는 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제주형 스포츠산업 육성 및 도민 100세 시대 구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