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 개소식.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연령별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위생관리를 위한 급식시설 순회 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학부모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어린이 급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계양구는 2014년 10월경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15년 3월 현재까지 104개소의 보육시설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관리를 비롯해 그동안 영양사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던 어린이집 등에서는 더욱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좋은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