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은 SCF LiposomeⓇ 기술과 관련해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국제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신규한 리포좀 제조 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로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2011년 국내특허를 취득했다. 미국 등 7개국에 출원, 캐나다에서 첫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SCF LiposomeⓇ 기술은 약물의 봉입 효율을 높이고 안정화 시키는 기술이다. 리포좀 제제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난용성 약물과 독성이 강한 약물에 적용해 약물의 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은 감소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이 원천기술을 이용해 2품목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