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4월 30일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중에서 유해화학물질 및 독성가스 취급량이 많은 사업장과 화학 사고에 취약한 황산, 불산, 질산 등 사고대비물질 취급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제조, 사용, 판매업 등 162개소)이다.
청은 현장조사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자율개선계획서를 제출토록 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자 및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협요소를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