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날리 우승 장면.
[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에서 활동 중인 ‘스프링날리’(19조, 5세 거세마)가 첫 1등급 무대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 6경주에 출전한 ‘스프링날리’는 2014년 삼관 대회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우승한 ‘네버신비포’와 ‘라이언산타’ 등 최강 경주마를 맞아 경주 초반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프링날리’의 총 성적은 11전 8승이다. 이중 2승을 1등급 경주에서 일궈냈고, 최근 출전한 8번의 경주 중 무려 7승을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