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위원 공모

4월 3일까지 신청접수...2년간 활동

[일요신문]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4월 말에 만료돼 새로 구성할 위원을 3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도내 각종 도시계획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도시계획,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농림,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로 구성된다.

응모자격은 대학(교)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건축사, 특급기술자 등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위원회 심의 및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방공무원법’ 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도는 공모 지원자와 각 대학 및 도시계획 관련 학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민간인 위원 23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은 당연직 위원인 공무원 5명, 도의원 2명과 함께 올해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공개모집 지원서, 각종 자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도시정책과) 또는 e-메일([e-mail])로 제출하고, 공모 관련 세부내용 및 관련 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도정소식-공고 고시 및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