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도로정비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시·도의 일반국도와 광역시도, 지방도의 도로시설물 정비와 도로 기능 유지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정비 상태 ▲노면 요철 정비상태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유지 상태 ▲배수시설 정비상태 ▲낙석, 산사태 등 위험지구 정비 상태 ▲겨울철 제설대책 대비 상황 등을 평가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포장도로 노면 상태를 신속히 정비하고 도로표지판, 가드레일 등 도로 시설물 정비, 광주비엔날레 등 국제 행사에 대비한 덧씌우기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북어 동절기를 앞두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제설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노후 제설장비를 현대식 장비로 교체하는 등 제설 대책을 꼼꼼히 챙긴 것도 높게 평가됐다.
문범수 시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기존 도로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광주권역을 아우르는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해 ‘광주를 오고가는 도로가 좋아졌다’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