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이정림 이사장은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인천클럽의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소롭티미스트 인천클럽 인준식은 이날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임원 및 뉴대전클럽, 인천시장 사모 최은영 여사, 윤상현 국회의원, 이흥수 동구청장, 김홍섭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 소롭티미스트는 여성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자원봉사 단체로 인천클럽은 인천지역 최초로 인준됐으며 이정림 초대회장을 포함한 12명의 여성들이 인천의 여성 및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다짐했다.
최오란 국제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는 “소롭티미스트는 라틴어로 Soror(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져 최고의 여성을 뜻한다”면서 “인천에서 시작하는 인천클럽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림 초대회장은 “인천클럽의 초대회장으로 성원해준 인천클럽에 감사한다”며 “개항기 서구 문물의 중심지였던 인천에서 소롭티미스트 정신에 의거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림 초대회장은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산하에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과 인천백병원 부설요양원인 IBH시니어빌리지(5월 개원예정)를 두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