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가족 200여명 대상 2박3일 제주도 여행 지원
<희망Replay 가족여행> 참가자들이 25일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서민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대상자를 비롯한 금융소외계층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2박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여행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이다.
‘희망Replay 가족여행’은 캠코가 운영하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서민금융 및 종합자활지원 업무와 더불어 금융소외계층과 재기의 희망을 함께 다지기 위한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0회째인 이번 가족여행은 캠코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처음 진행하는 것이어서 특히 주목됐다.
캠코는 지난 1월 진행했던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에 이어 부산시 거주 가족을 우선 선발하는 등 부산지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홍영만 사장은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부터 조직·경영·사업·사회공헌 전 영역에서의 혁신 프로그램인 ‘Restarting KAMCO’ 프로젝트를 진행해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