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민간단체 선정···총 지원 금액 4억4천2백만 원
수질보전․감시활동 민간단체 지원 사업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된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지원 금액은 4억4천2백만 원이다.
민간단체 지원 사업 선정은 공모를 통해 응모한 39개 단체에 대해 낙동강수계 6개 시․도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수질보전 홍보·교육 및 각종 캠페인 등 주민들에 대한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과 오염물질 배출감시 및 모니터링 활동 등 낙동강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우선 경남환경교육연합회 등 5개 민간단체의 경우, 찾아가는 환경교육, 우리 낙동강 푸르게 푸르게, 맑은 물 생명세상, 물사랑 놀이학교 등 수질보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녹색경남실천본부 등 11개 민간단체에서는 창원 진전․진동천 정화사업, 화림계곡 살리기 운동, 부산 어머니들의 낙동강 친환경수질보전 활동 등 수질정화 활동에 나선다.
특히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시민구조봉사단, 양산시 특전사 사회봉사단 등은 수중정화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문경환경항공감시단의 항공감시 활동, 우포생태학습원의 수생식물 조사활동, 생명그물의 낙동강포럼 활성화사업, 자연보호중앙회 대구광역시협의회의 샛강 실개천 만들기 체험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