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피해아동 종합 전문기관으로 첫 걸음
김해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개관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일요신문] 김해시가 경남도내 최초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받는 아동을 보호할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지난 27일 김해시청 옆 (구)보건소에 자리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 배창한 김해시의회 의장, 이정동 김해중부경찰서장, 김한수 김해서부경찰서장, 이맹우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해시의원들과 유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기념식, 지역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예방강화를 위한 협약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아동 학대 문제에 적극적인 대처와 사회적 인식전환을 통해 내일의 꿈나무 아동들의 권익을 더욱 증진시켜 54만 대도시의 위상에 맞는 명품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되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