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콜롬비아 픽처스
제임스 본드는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에 거대 조직 ‘스펙터’와 마주하게 되고 최악의 위기 상황에 빠진다.
정부와 대립하던 M16마저 와해될 위험에 처하게 되고, 본드는 스펙터의 추악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번 예고편에는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를 쫓으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스펙터의 리더로 보이는 한 악당이 “어서 오게, 제임스 오랜만이야. 드디어 이렇게 만나는군”이란 말로 여러 상황을 추측케 한다.
잠시 등장하는 교회 장면에서는 모니카 벨루치의 모습도 보인다. 한 누리꾼은 짧게 스쳐지나가는 모니카 벨루치의 모습을 두고 “모니카 벨루치는 나이를 안먹는다. 대박이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