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3개월 간 추진, 대회 상금 대폭 상향
이번 대회는 대회 초기 기획했던 상금이 대폭 상향 조정된 게 특징이다. 애초 9천만원이던 상금이 1억3천만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
JB금융그룹은 상금을 상향한 것은 많은 아이디어와 기술 경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6주간이다. JB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6월 중순 공모작 시상식과 함께 대회가 종료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당선자들에게는 상금 외에도 국제 핀테크 컨퍼런스 참가를 지원한다.
선정된 아이디어와 기술 중 일부는 JB금융그룹의 ‘핀테크 인큐베이팅’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JB금융그룹의 ‘핀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실제 금융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의 IT 관련 부서 멘토링, 기술지원, 테스트 베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팅으로 현실화되는 아이디어들은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지원을 받아, JB금융그룹 또는 후원조직 업무 제휴 또는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금융위원회,미래창조과학부(드림엔터),벤처기술협회,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창투사)도 대회 후원에 나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bfg.com/JB_FFF.ac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B금융그룹 김한 회장은 “이번 대회명‘飛上(비상)’은 JB금융그룹이 최근 선언한 그룹 CI 콘셉트 중 하나이다”며 “핀테크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본 경진대회를 기회로 삼아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