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제1회 울산항 ‘Port Dues 3.0’ 회의 모습.
[일요신문]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31일 오후 울산항마린센터 선석회의실에서 울산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항만운영 관련 주요 전달사항을 알리고 정보교환 및 개선사항 수렴을 위한 제1회 울산항 ‘Port Dues 3.0’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항 도선사회를 비롯한 선사·대리점 및 하역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해 항만운영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신고 및 항만시설사용료 면제 관련 사항과 대형선박의 입출항 시간차 도선 운영관련 사항,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울산항만공사는 관계자는 “앞으로 울산항 ‘Port Dues 3.0’을 분기별로 개최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울산항 특성에 맞는 항만운영으로 고객만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