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역 에너지 시설 답사
김양호 삼척시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전라도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태양광발전소 및 에너지 자립마을 , 공공시설 부지 재활용을 통한 태양광 시설등을 둘러보고 삼척시의 지세와 특성에 알맞는 모델을 제시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태양광등에 대한 시범적 사업의 도입을 위해 초당댐 생태공원 조성과 연계되는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립방안, 마을단위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실천하고 있는 부안 등용마을과 태양광 발전소 , 공공 시설을 활용한 정수장, 하수처리장등의 태양광 시설등 발전시설들의 운영실태와 효율성, 수익관계 등 시에 접목할 사항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시에서는 탄소배출줄이기 차원의 전기절약 범시민켐페인 전개는 물론, 가로등의 LED 등 교체와 주차장. 버스정차장등에 태양광 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향후 아파트에 가구별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시설등의 보급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삼척교육지원청과는 지구온난화 대처차원의 에너지 아껴쓰기, 에너지 체험 등 녹색에너지 교육 실천방안등을 모색 중이며 범시민제안제도를 활용한 에너지관련 공모사업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현재, 삼척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단지조성 종합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최원석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