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TBC는 “이영돈 PD가 진행 중인 <이영돈 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영돈 PD는 <이영돈 PD가 간다> 방송에서 국내 그릭요거트를 점검한 뒤 특정 회사의 유제품 광고 모델로 출연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JTBC 측은 지난달 2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 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 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 PD가 출연 중인 <이영돈PD가 간다>와 <에브리바디>의 방송을 중단한다는 입장을 알렸다.
JTBC는 지난해 9월 이 PD와 프리랜서 계약을 하고 지난 2월부터 <이영돈 PD가 간다> 등을 제작했다.
한편 JTBC는 일요일 밤 8시 30분 <이영돈PD가 간다>와 목요일 밤 9시 40분 <에브리바디>를 종영하고 대체 프로그램을 고민 중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