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정혜승 씨의 사회로 책 읽는 부평 사업 경과보고와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 도서로 선정된 ‘블랙아웃’ 의 선포문 낭독 및 독서릴레이 도서 배포 등이 진행된다.
2015년도 대표도서인 블랙아웃(박효미, 한겨레아이들, 2014)은 온라인 설문조사와 대표도서 사전 토론회 등을 거쳐 주민 3만3491명의 참여 속에 세 권의 후보 도서 중 52.19%의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선포식 당일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 100명은 올해의 대표도서를 배부 받아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돌려 읽는 독서릴레이를 시작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가까운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선포식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 가까운 구립도서관이나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 작은도서관에 방문하여 올해의 대표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www.bppl.or.kr)과 네이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bppllib)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