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지난 6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주요 현안 사업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규제 완화 중단 촉구와 러시아 해외동포 한복 지원 계획, 상반기 의사일정 조율 등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
간담회는 먼저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운영계획 △2014년 지역축제평가용역 결과보고 △고창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 운영계획 등 집행부에서 준비한 3개 주요 현안사업을 청취했다.
이어서 주간 의정 행사계획 전달, 공지사항 및 주요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와 관련, 타 시․군과 발을 맞춰 이번 임시회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중앙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1일 고창에서 개최된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결정된 러시아 해외동포 전통한복 지원 후속 조치로 군의 협조를 받아 100여벌의 한복을 수집해서 협의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빛원전 문제와 관련, 민간단체 포섭을 통한 공동 대응전략 구상과 13일에 개최되는 제225회 임시회 의사일정, 사업현장 방문대상지 협의 등을 논의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