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시 10개 군·구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인천시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예방관리시스템구축과 음식문화개선분야 등 식품정책사업을 총괄해 실시했으며 서구청은 전 분야에 걸쳐 최우수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5개 분야 12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 최소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 개발 추진 및 식품위생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서구는 관내 식품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식품안전업무를 강화했으며 각종 위생업무의 적극적인 대처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식품예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구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서구의 음식문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과 함께 좋은식단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상된 위생사업 추진으로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식중독발생 최소화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공중위생업소관리 등 구민의 건강을 위해 집중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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