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노력과 수준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이다.
학교 주변 문방구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월 2회 지도, 점검을 꾸준히 실시한 것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흥순 시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명예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