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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의 이 같은 야심찬 프로젝트에 힘을 모아주고 있는 연예인들도 많다.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마당발인 이영자는 최화정 엄정화 홍진경 최진실 송윤아 이승연 등 여러 여배우들과 두루 친분을 쌓고 있다. 때문에 이영자에게 든든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영자는 얼마 전 알려진 대로 한국판 <섹스&시티>를 기획하고 있다. <섹스&시티>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시트콤으로 직장여성들의 일과 성공, 사랑과 우정 등을 다룬 코믹물이다. 이를 본뜬 시트콤 <싱글즈>(가제)를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중인 것.
이 시트콤을 통해 ‘마당발’ 이영자의 ‘힘’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톱스타 엄정화 김원희 최화정 등이 주인공들로 캐스팅됐고 송윤아 최진실도 특별게스트 형식으로 출연할 예정.
이영자는 판매왕 자리를 놓치지 않는 자동차 영업사원, 최화정은 첫눈에 반할 사랑을 꿈꾸는 파티플래너, 김원희는 남성잡지의 사진기자, 엄정화는 비서로 출연해 여성직장인들의 다양한 삶을 연기한다. 실제로 모두들 30대 독신여성들인 이들은 극중 스토리를 누구보다 리얼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또 이번 작품은 ‘히트작 메이커’인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담당해 더 주목을 끈다. 김종학 프로덕션측은 이번 작품에 대해 “고품격 로맨틱 코믹물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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