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무료급식소 ‘불자의 집’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일요신문] 대구시는 매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 나눔 공무원 자원봉사 Day’를 맞이하여 ‘불자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18일 열린 이번 4월 행사에서는 봉사단 20여 명이 관음사 부설 무료급식소 ‘불자의 집’을 찾아 급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행복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과 노숙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창고 정리 등 실내․외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행복 나눔 공무원 자원봉사 Day‘에 월별 주제(테마)를 선정하여 그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 황종길 시민행복국장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공무원들이 ‘오로지 시민행복’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