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서 연인으로…최근 [보그] 화보 촬영 후 뜨거워져
켄달 제너. AP/연합뉴스
최근 NBA 경기장에서 둘을 목격한 사람은 “지난 3월, 둘이 LA 클리퍼스 경기를 보면서 비밀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면서 “분명히 연인 사이처럼 보였다. 비버는 제너의 다리를 쓰다듬었고, 볼에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사실 둘의 관계가 이렇게 발전한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친구라고 하기엔 너무 가까웠기 때문이다. 한 측근은 “둘은 오래전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제너가 비버의 전 여친인 셀레나 고메즈와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참고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버가 제너의 동생인 카일리와 잠깐 동안 데이트를 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했던가. 둘은 얼마 전 함께 패션지 <보그> 화보를 촬영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졌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