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교감 및 교사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영상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내 중학교 134개교 중 96개교가 올해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며 이는 2014년 32개교에 비해 300%가 증가된 것이다.
영상발표회는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2015학년도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의 자유학기제를 돕고자 계획됐다.
2014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의 영역별 우수사례를 모집해 핵심내용과 활동을 중심으로 담당교사와 학생의 인터뷰 및 현장 촬영을 하여 영상을 제작했다.
영역은 교육과정 운영, 자유학기활동 프로그램, 시스템, 홍보 등 다양한 사례를 제공했다. 영상발표회 이후 학교의 수요를 조사해 개별적인 연수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사례 활용이 가능토록 돕는다.
자유학기제 단장인 박융수 부교육감은 “앞서간 학교들의 정보와 자료의 공유로 2015년 새롭게 시작하는 운영교의 자유학기제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학교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관심과 집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