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지역 준법감시담당자 190명 대상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영업점 준법감시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금융사고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경남·부산·울산지역 영업점 준법감시담당자 190명이 참석했다.
윤리경영, 자금세탁방지, 사고예방, 자점감사, 개인정보 보호 등 영업점 내부통제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형열 본부장은 “21세기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의 위기는 사소해 보이는 임직원의 비윤리적 행위와 법규위반행위에서 비롯될 수 있다. 원칙을 지키고 근본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에 준법감시담당자들이 앞장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은행 근무 경험이 있는 퇴직자를 순회감사자로 채용해 영업점에 전담 배치, 금융사고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