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가 14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밤을 새워서라도 국민이 주신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무원연금 개혁이다. 국회는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려선 안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는 문제이며, 절대 이 타이밍을 놓쳐선 안 된다”며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6월 처리를 거론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하지 말자는 얘기다.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야당에서 국면전환용이라고 주장하는데 공무원연금 개혁은 우리 아들, 딸들에게 빚을 넘기지 않기 위해 추진해야 하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김임수 기자 im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