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는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대상 어촌계를 오는 5월 4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해녀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추진하던 수산종묘매입방류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어업인 역량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방식을 공모제로 시범전환 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홍해삼과 오분자기 종묘방류 2개로, 평가를 통해 총 11개 어촌계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촌계 10개소는 홍해삼 종묘 44만마리를, 어촌계 1개소에는 오분자기 4만마리를 해당 마을어장에 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자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어촌계를 대상으로 △생산통계 관리, △자원 및 어장관리, △어촌계 신규가입 △해녀 안전사고 예방 활동, △마을어장 개방 등 마을어장 관리에 대해 1차 현장평가와 2차 심사평가를 실시 한 후 오는 5월 선도적으로 마을어장을 관리하고 있는 어촌계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