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소녀시대 티파니가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커버 주인공이 됐다.
사실 이번 화보는 지난 2월 뉴욕 컬렉션 기간에 촬영됐다. 화보는 화사한 모습이지만 사실은 영하 16도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화보다.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티파니는 홑겹의 옷을 입고 촬영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티파니는 힘들어하기는커녕 특유의 반달 눈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이에 화보 촬영에 참여한 스태프들 티파니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티파니는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다”며 긍정적인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이클 코어스의 2015 S/S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티파니의 모습은 4월 20일 발행된 <그라치아> 53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달에 두 번, 빠른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한국판은 대한민국 최초의 격주간 패션매거진으로 전세계 22개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패션매거진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