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에서 ‘조폭마누라’ 역을 맡았던 신은경은 데뷔 초부터 중성적 매력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인물. 이 배역으로 거론된 할리우드 스타는 카메론 디아즈,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로페즈 등이었다. 이미지상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그럴 듯하게 어울릴 것 같지만, 제니퍼 로페즈로 캐스팅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연기한 ‘그녀’에는 줄리아 로버츠와 제니퍼 러브휴이트가 거론되고 있다. 원작에서의 상황을 미국에 맞는 에피소드들로 바꿀 계획이어서 전지현에 비해 ‘노숙한’ 배우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
한편 칸영화제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올드보이> 속 두 주인공(최민식, 유지태) 역으로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매력 넘치는 해적 역을 맡았던 조니 뎁과 브래드 피트가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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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