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차세대 충무로 스타’ ‘괴물신인’ 등으로 불리는 김고은의 화보와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김고은은 레드 수트와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섹시미를 연출했는가 하면 화이트 수트룩으로 청순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점프슈트를 입고 웃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영락없는 25세 발랄한 여배우이다.
김고은은 개봉 예정인 영화 <차이나타운> 에서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아이 ‘일영’을 연기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그 동안 제가 연기했던 배역과 달리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 역할이에요. 그래서 촬영하는 동안 행동이나 말하는 모습이 남자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죠”라고 이번 영화를 소개했다.
김혜수와 함께 주연을 맡은 김고은의 첫 여성 범죄 드라마 <차이나타운>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차이나타운>은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