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2015년 거주외국인 정착 우수시책 사업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거주외국인 정착 우수시책 공모에 참여한 단체 중 사업계획이 우수한 11개 단체, 14개 사업을 선정해 7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지난 3월 1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2015년 거주외국인 정착 우수시책 사업’공모에는 관내 외국인주민지원 16개 단체에서 22개 사업, 1억9500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신청사업을 대상으로 단체 수행능력, 공익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외국인주민에게 미치는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등을 심사했다.
또한 동일사업에 대해 타 기관, 타 부서로부터 지원받는 중복신청 사업, 지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문화·체육행사의 통합 운영, 소규모 일회성 행사 배제 등을 중점 논의한 후 한글교육, 의료지원 사업 등 우수시책 14개 사업을 최종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단체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선정 시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등 사업의 지속성과 실제성을 갖고 외국인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남양주시-국민의힘, 9호선 신설역·6호선 연장 추진 논의
온라인 기사 ( 2024.11.19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