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유럽, 대만, 라오스 등 꽃보다 시리즈에 방영된 지역들이 2년 가까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7, 8월은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시즌으로 대한항공이 그리스 아테네에 전세기를 취항한다.
모두투어가 올해 1~4월까지 패키지로 그리스+크로아티아를 다녀온 여행객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133%로 대폭 성장했고 터키까지 포함하면 56%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여성이 70%를 차지하며 남성보단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50대 42%, 60대 25%, 40대가 16%의 비중을 보이며 중•장년층이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전세기는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항한다.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전세기취항 기념으로 ‘꽃보다 그리스’ 상품을 선보였다.
허니문의 성지라 불릴 정도로 매력적인 산토리니 섬에서의 1박을 포함한 ‘그리스 완전 일주’ 상품이 있다. 9일 동안 신들이 선택한 도시 ‘아테네’, 세계에서 신과 가장 가까운 공중 수도원 ‘메테오라’, 영화로운 옛 고대 그리스를 만나는 관문 ‘고린도’, 현실과 꿈을 연결해주는 로맨틱 아일랜드 ‘산토리니’ 등을 여유롭게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로기자 ilyo24@naver.com